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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걸어온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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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디 팀이 일하는 법

제로원리퍼블릭은 ‘스코디’ 를 만든 SaaS 관리 서비스 운영사입니다. 초기 스타트업의 그로스를 만들어낸 창업자들이 뭉쳐 2022년 11월에 설립되었습니다. 우리는 업무 환경 속 비효율을 제거하여 생산성을 극대화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모든 이들의 시간을 더 잘 쓰게 만들어주고, 그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도록 돕습니다.

MISSION

비효율을 개선하는 기술로 일 하는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만들자

PEOPLE CODE

업무 시간 내 최대한 몰입하여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분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할 줄 아는 사람, 이를 부끄러워하지 않는 분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며, 성장감을 놓치지 않고 발전시키는 분
인사이트 공유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이를 실행하는 분

TEAM SPIRIT

동료의 시간과 비용을 아껴줄 수 있고, 그에 대한 가치를 인정할 줄 아는 동료
서로 존중하여 솔직한 피드백을 제안하며 이에 감사를 느낄 줄 아는 동료
용현 : 제가 추구하는 팀의 방향은 팀원들의 개성과 캐릭터를 조화롭게 섞는 거예요. 이러한 방향성을 위해서 믿음을 기반으로 팀을 운영하려고 하는 편이에요.
저는 가능한 한 모든 것을 내려놓고 팀원들과 정보를 공유하려고 해요. 사실 최고 권한 계정 같은 것도 모든 노트북에 공유해둘 정도로 팀원들을 신뢰하는 편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정보를 팀원들도 동일한 수준으로 공유받게 해서, 같은 눈높이에서 판단하고 공감하면, 서로의 입장차이가 없이 협력할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대표라는 이유로 특별히 더 많은 정보를 독점하거나 "여기까지만 알아도 돼"라는 식으로 팀원들에게 정보 전달을 제한하는 걸 지양하려고 해요. 대신, 팀원들이 자기만의 색깔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이런 방식 덕분에 저보다 훨씬 유능한 사람들이 자신의 방식으로 더 잘 해내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추구하는 리더십은 카리스마로 강하게 몰아붙이거나 일사불란하게 조직을 이끄는 스타일은 아니에요. 저는 주변에 제 비전에 공감하고 역량 있는 사람들을 모아, 이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더 맞다고 느껴요. 그래서 제가 자주 사용하는 표현으로는 "선장 없는 배의 선원들" 같은 팀을 만들고 싶다고 해요.
각자가 자기 분야에서 꿈을 펼칠 수 있고,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문화요. 그런 조직을 만들기 위해 저는 초기에는 팀의 중심이 되어 공정성 문제나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빠르게 처리하면서, 팀원들이 각자 맡은 역할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고, 궁극적으로는 팀원들이 자율적으로 움직이며, 협력과 신뢰를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구축하고 싶어요.
규리: 맞아요. 용현님이 말해주신 부분을 좀 직관적으로 얘기해보자면, 저희 팀의 핵심은 회사나 팀보다 사람 자체를 더 중시하는 거에요. 저희는 구성원을 "우리 팀원"이나 "동료"로 보는 게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으로 바라보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용현 님은 이렇게 생각하겠구나", "미주 님은 저렇게 느끼겠구나"처럼 각자의 입장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요. 이런 과정을 통해 특정한 문화를 정의하려 하기보다는, 서로를 이해하는 자체가 곧 우리의 문화가 되는 팀을 지향하고 있어요.
보통은 성과가 보상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저희는 과정 자체가 보상이 되는 팀이 되고 싶어요. 정량적인 보상으로는 스톡옵션이나 RSU 같은 실질적인 성과를 제공할 수 있고, 정성적인 보상으로는 "내가 스코디 초창기에 있었고, 이 회사를 여기까지 성장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자부심이 본인의 커리어로 이어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회사 차원에서 이런 걸 해야 한다"는 강요보다는, "당신의 커리어를 위해 이건 알아두는 게 좋아", "이런 경험을 쌓는 게 더 도움이 될 거야" 같은 소통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이런 대화를 통해 서로가 성장하고, 불편함 없이 배우고 함께 나아가는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미주 : 팀과 일에 지금보다 더욱 재미를 찾는 게 목표예요. 새로운 걸 해낼수록 재미가 커지잖아요. 이게 개발뿐만 아니라 모든 업무에서 다 비슷한 것 같아요. 앞으로가 더욱 기대돼요.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요소가 생기니까, 그 재미를 발견하면서 제로원리퍼블릭 팀에서의 삶을 즐기고 싶어요. 지금 저에게는 재밌는 게 원동력이거든요.
돈 때문이거나, 사람 때문이거나 이런 걸 떠나서, 개발 자체가 재밌고, 이 팀 자체가 너무 재밌어서 지금은 정말 순수하게 재미가 저의 원동력인 것 같아요.